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30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수원 kt wiz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을 맞아 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 시즌 동안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SSG가 KBO리그에 연착륙한 첫 시즌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SSG는 입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올 시즌 구단이 걸어온 발자취를 추억하는 '최종전 특별 기념 티켓'과 바이제인에서 제공하는 '스마일 아로마 패치'를 증정한다. 해당 기념품(티켓 5천개, 패치 2천개)은 1·3번 게이트와 멤버십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시즌 티켓 구매 고객 및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숍 최대 6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 전 팬들이 최종전 기념 문구를 들고 야구장을 순회하는 SSG의 마스코트 랜디를 찾아 "랜딩 완료"를 외치면 랜디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랜딩 완료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랜더스 첫 시즌 응원 삼행시', '선수 포즈 따라 하기', '쓱튜브 하이라이트 퀴즈' 등의 이닝 간 이벤트를 통해 진공청소기, 에어프라이어, 스타벅스 텀블러 등의 풍성한 경품을 팬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경기 종료 후 '굿바이 21시즌 럭키볼' 이벤트가 진행된다. '굿바이 21시즌 럭키볼'은 김원형 감독과 1군 엔트리에 포함된 33명의 선수 전원의 친필 사인볼을 팬 1명이 받는 이벤트다.
한편, 이날 경기 전에 팀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2022시즌 신인 선수 전원이 야구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루키 타임'이 열리며, 시구는 2022시즌 신인 1차 지명으로 SSG에 입단한 윤태현이 맡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