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시는 권역별 및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국제 바둑전용 경기장 건립 등 인프라 구축은 물론 V-리그,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컨디션배 내셔널 바둑리그, 한기범 희망농구, 연예인 컬링대회 등 크고 작은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해 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지자체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상을 거머쥐었다.
안병용 시장은 "모든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사계절이 즐거운 스포츠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