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이상연 문인화가가 지난 8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봄날 이상연 작가와 인천愛시민 100人 콜라보레이션 기부 전시회-희망 인천을 향해 피어나는 꽃' 전시 수익금 1천만원을 3일 인천의료원에 기부했다.
인천의료원은 기부금 1천만원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병원 의료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은 "기부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연 작가는 "감염병 예방 최전선에서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의료진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