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K1 수원FC는 오는 6일 오후 4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 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50% 관중 입장… 오늘 온라인 예매
무선청소기·공기청정기 추첨 제공
에어 바운스 등 키즈놀이 시설 운영
수원FC는 3일 대구FC 전에 경기장 수용인원의 최대 50%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좌석은 접종자와 비접종자 구역으로 나눠 철저한 방역을 통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석(E6~E8), 홈 및 원정석(S1~S6, N1~N6), 프리미엄석(W5)은 접종완료자 또는 18세 이하 관람객이 함께 입장할 수 있다. 비접종자는 일반석(E2~E5)에서 관람하면 된다.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경우, 48시간 내 PCR 음성 확인서(서류 또는 휴대폰 문자)를 제시해야 접종 완료자에 해당한다.
티켓 일반예매는 4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다.
수원FC는 특히 가을 나들이로 경기장을 찾을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30m 규모의 에어바운스 등 키즈 놀이시설을 운영한다.
또 입장객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제공하고 첫 골 선수 맞추기를 통해 유니폼도 나눠줄 방침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