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산그룹(회장·한주식)이 최근 개소한 안성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찾아 1천450여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안성시 대덕면에 소재한 내리마을 경로당 2층에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만든 쉼터 및 놀이공간이다. 이곳은 117㎡ 규모의 공간에 학습실과 활동실, 상담 및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각종 돌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산그룹은 시의 다함께돌봄센터 설립 취지에 공감해 실내장식 공사비와 책상과 의자, 가구 등 집기 구입비 등을 위해 후원금을 쾌척했다.
또 최근 열린 개소식에도 참석해 내외빈을 비롯한 주민 등 참석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향후 센터 운영을 위해 필요한 후원 물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주식 회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어린 동량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이번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2호점과 3호점이 빠르게 생겨 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