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인천항만공사, 점자의 날 맞아 인천항 점자 책 전달

인천항만공사는 '제96회 점자의 날'(11월4일)을 기념해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송암점자도서관에 인천항 점자 소책자 200부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의 이번 점자 소책자는 인천항과 역사와 시설, 운영 현황 등을 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소책자에 QR(Quick Response)코드를 넣었다. 이 QR을 활용해 접속하면, 소책자 내용을 귀로 들을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시각장애인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QR을 넣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항만공사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점자 소책자 등을 매개로 인천항과 시청각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