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번째 소방의 날… 수원 2개 소방서,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표창

9일 수원소방서에서 59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2021.11.9 /수원소방서 제공

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수원 관내 2개 소방서가 각각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소방서와 수원남부소방서는 9일 오전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지만, 코로나19란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9일 수원남부소방서에서 59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2021.11.9 /수원남부소방서 제공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정훈영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의 날은 국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예방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김동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