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파울루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와의 2022 카라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대표팀의 슈팅이 잇따라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골대 불운에 시달렸지만 리드를 지켜내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당면 과제를 착실히 풀어나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5위인 우리나라는 이로써 3승 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승점 11로 최종예선의 반환점을 돈 것이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A·B조 1, 2위는 본선에 직행한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전반 36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 전반에는 조규성(김천)과 손흥민(토트넘)의 슈팅이 연달아 골대를 맞고 나왔으며 후반에도 손흥민의 헤딩슛이 크로스바에 막히는 등 승패와 관계없이 다소 아쉬운 순간들이 많았다.
벤투 감독은 부상으로 빠진 황의조(보르도)를 대신 조규성을 최전방으로, 측면에서는 손흥민과 황희찬, 2선 중앙에는 이재성(마인츠)와 황인범(카잔)를 두고 전략을 세웠다. 중원에 정우영(알사드), 중앙수비수로 권경원(성남)이 김민제(페네르바체)와 함께 호흡을 맞췄고 김진수(전북)·이용(울산)이 좌우 풀백을 맡았다. 김승규(울산)가 골문을 지켰다.
한국 대표팀은 국내에서 이틀 동안 회복을 하고 14일 오전 출국해 17일 오전 0시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6차전을 치른다.한편, 코로나19 유행 이후 한국 축구 대표팀이 국내에서 치른 경기 중 처음으로 100% 관중 입장이 허용돼 유효좌석 약 3만 5천 석 가운데 3만 152석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국내 개최 경기 중 최다 관중 기록이다.
이날 대표팀의 슈팅이 잇따라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골대 불운에 시달렸지만 리드를 지켜내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당면 과제를 착실히 풀어나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5위인 우리나라는 이로써 3승 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승점 11로 최종예선의 반환점을 돈 것이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A·B조 1, 2위는 본선에 직행한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전반 36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 전반에는 조규성(김천)과 손흥민(토트넘)의 슈팅이 연달아 골대를 맞고 나왔으며 후반에도 손흥민의 헤딩슛이 크로스바에 막히는 등 승패와 관계없이 다소 아쉬운 순간들이 많았다.
벤투 감독은 부상으로 빠진 황의조(보르도)를 대신 조규성을 최전방으로, 측면에서는 손흥민과 황희찬, 2선 중앙에는 이재성(마인츠)와 황인범(카잔)를 두고 전략을 세웠다. 중원에 정우영(알사드), 중앙수비수로 권경원(성남)이 김민제(페네르바체)와 함께 호흡을 맞췄고 김진수(전북)·이용(울산)이 좌우 풀백을 맡았다. 김승규(울산)가 골문을 지켰다.
한국 대표팀은 국내에서 이틀 동안 회복을 하고 14일 오전 출국해 17일 오전 0시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6차전을 치른다.한편, 코로나19 유행 이후 한국 축구 대표팀이 국내에서 치른 경기 중 처음으로 100% 관중 입장이 허용돼 유효좌석 약 3만 5천 석 가운데 3만 152석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국내 개최 경기 중 최다 관중 기록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