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조향현)과 (주)오뚜기(대표이사·황성만)는 최근 (주)오뚜기 안양공장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주)오뚜기프렌즈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 정호연 경기지역본부장과 (주)오뚜기 함영준 회장 및 황성만 사장 등 20여 명의 내외빈과 (주)오뚜기프렌즈에 재직 중인 장애인근로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오뚜기프렌즈는 2021년 1월 공단과 (주)오뚜기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후, 장애인구직자들에 대한 현장 훈련 등 준비기간을 거쳐 20명의 장애인근로자를 채용해 오뚜기 기획제품의 포장 작업을 운영한다.
정호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는 와중에 다수의 장애인을 고용하는 표준사업장을 설립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본부에서도 오뚜기프렌즈가 안정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자현기자 nature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