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 wiz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 고척스타디움이 수용할 수 있는 최다 관중이 몰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서울 고척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1차전에 1만6천200명의 관중이 예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척스타디움이 수용할 수 있는 최다 관중으로, 정부의 방역 완화 지침이 발표된 이후 두 번째 만원 관중이다.
앞서 지난 7일 두산과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팀 창단 이후 첫 통합 우승을 노리는 kt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이 만나 흥행 요소를 갖췄다. 특히 휴일을 맞아 두 팀의 명승부를 기대하는 야구팬들이 고척스타디움으로 몰렸다.
KBO리그는 그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거나 제한적으로 관중을 받았다. 때문에 시즌 내내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잇따른 만원으로 야구팬들의 프로야구 사랑이 여전히 뜨겁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한편, 정부는 이달부터 방역 완화 지침을 내려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경기장 수용인원의 100%까지 입장을 허용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