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 중앙대와 양해각서 체결 사진 (2)

NH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가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와 함께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NH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는 최근 지부 사무실에서 손남태 지부장을 비롯해 최원재 중앙대 부총장, 임신재 사회봉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대와 '농촌사회공헌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성시지부는 인력 지원이 필요한 관내 농가에 대한 인력 중개와 봉사활동에 필요한 중식·간식 등 경비, 상해보험가입 등을 지원하고, 중앙대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모집과 참여 대학생들에게 졸업을 위한 학점을 제공키로 약속했다.

손남태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 대학생들이 농촌사회공헌에 참여해 준다면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들에게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생들이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지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