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겸한 '2021 전국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에 성남FC 12세 이하(U12)팀이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18~21일 전남 강진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39개 권역 64개 팀이 참가, 조별 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성남FC U12팀은 지난 7월 개최된 '2021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전상욱 성남FC U12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다른 좋은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