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선수들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제37회·제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및 제10회 전국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이하 전국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국 종합 1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공단 직업능력개발원 등 9개소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09명의 경기도 선수들이 참가해 제37회 전국대회 금상 7명·은상 4명·동상 4명·장려상 1명과 제38회 전국대회 금상 15명·은상 6명·동상 4명·장려상 1명 등 다수의 입상과 함께 총 7명의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해내는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전국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전국대회 대비 맞춤 훈련프로그램 진행과 대회 관리 전담인력 지원으로 타 지역에 비해 체계적으로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운영, 가장 많은 수상을 거머쥐며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