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구·군별 교육지원청 학교로 나누어 신중한 예선전을 거쳐 작품들을 뽑고 다시 공모하여 최종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올해는 특히 수상후보에 오른 작품들을 심사하기 위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지난해보다 좋은 작품들이 많아 탄성과 감탄을 하였다.
한편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19로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는 사생대회가 아니어서 그랬는지 동일한 곳에서 전문 지도를 받은 것 같은 기법의 일부 그림들이 심사에 혼선을 주기도 하였다. 미술 작품이란 개인의 창의성과 각자의 독특한 표현기법을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본다. 이 점을 참조하시어 지도를 부탁한다.
끝으로 바다 그리기 행사를 주관한 경인일보와 아이들을 그리기 활동으로 이끌어준 교사, 학부모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