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이천시지부(지부장·김미회)와 무차별 희망 살포단(공동대표·김영복)이 주최한 '제3회 이천시 남북통일 염원 피스로드 대행진'이 최근 이천 설봉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행진에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조양묵 경기남부회장과 조병돈 이천시평화대사협의회장, 엄태준 이천시장, 김용서 전 수원시장 및 회원·시민 450여 명이 참석해 남북통일을 기원했다.
참가자들은 온천 공원~문화의 거리~설봉공원을 행진하며 남북통일 염원을 기원했으며, 정영훈 (주)제인앤우 대표, 김영복 무차별 희망 살포단 공동대표, 신선영 태랑 학회 무도 공연단 총대표 등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특히 감사패 수여식에서 침구류·커튼 제조회사 (주)제이앤우의 정영훈 대표는 최근 이천시장애인복지협의회와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각각 1억원, 9천만원 상당의 침구류를 기부해 박수를 받았다.
김미회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두익사상으로 남과 북이 번영하는 공생 공영 공의 주의 사회를 실현시키자"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