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최은숙)와 경인일보(대표이사 사장·배상록)가 24일 '희망 2022 나눔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경인일보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인일보는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 2022 나눔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을 공동 진행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인일보는 기획보도, 공동모금캠페인 등을 추진해 경기도의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최은숙 사무처장은 "코로나 2년차에 접어들며 기부가 20% 줄어드는 등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며 "언론에서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배상록 대표이사 사장은 "모금이 20%나 줄었다고 하셨는데, 이는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다"라며 "언론도 함께 관심을 갖고 나눔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자현기자 nature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