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민들과 함께 과학 축제를 통해 미래 창의 역량 신장을 도모하고자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백운고등학교의 메이커 페스티벌이 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백운고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2시,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3차례에 걸쳐 동아리 학생들이 온라인 줌(ZOOM) 개설을 통해 과학축전 메이커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과학축전 메이커 교육 통해 학생들의 미래 창의역량 신장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팬데믹 탓 '줌'으로 축제 대체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의식 고취 위한 체험 제공 등 목표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팬데믹 탓 '줌'으로 축제 대체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의식 고취 위한 체험 제공 등 목표
메이커 교육은 창의적 아이디어 창출은 물론, 과학(science)·기술(technology)·공학(engineering)·예술(arts)·수학(mathematics) 등 제반 이론의 통합 학습 영역까지 담는다는 의미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백운고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축전 메이커 페스티벌 참여를 희망하는 의왕 주변 지자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간대(3차례)별 30명씩 선착순으로 받아 총 990가구에 대한 신청을 완료했다.
특히 백운고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3개 시간대별 10명씩 선착순으로 총 330가구에 대한 사전신청을 가졌는데 신청 시작 3시간 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었다.
마을과 함께하는 과학축전 봉사를 통해 공감과 배려, 참여와 소통의 가치 등을 체험하는 데 방점을 둔 백운고 과학축전은 올해 학생과 지도교사 총 119명이 참여해 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이언스홀릭 동아리에선 광섬유 창작클레이와 하바리움, 새싹키우기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화생방 동아리에선 자외선 칫솔 살균기와 아로마 꽃비누, 새싹키우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알콜 동아리에선 자가발전 광섬유와 비즈 스트링아트 드림캐처, 새싹키우기 등을 진행하고, 아케미스트 동아리는 잔디인형과 모기퇴치 무드등, 새싹키우기 등 3가지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물리내 동아리는 진동로봇과 고무동력윈드카, 새싹키우기가 온라인 공개를 앞두고 있고, 흰구름사이언스에선 만지락비누와 아로마밤, 새싹키우기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부 지정 과학 중점학교인 백운고는 메이커 페스티벌을 통해 초·중·고교생들이 관심 있는 과학분야의 메이커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의식 고취 체험도 제공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메이커 프로그램 참여에 필요한 물품들을 페스티벌 참여 가정에 배송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재규 과학교사는 26일 "학교의 자랑이 된 과학축전 메이커 페스티벌이 4회를 맞이 했는데, 다소 아쉽게도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탓에 온라인으로 우리 학생들이 그간 습득해 온 과학 지식들을 공유하는데 만족해야만 한다"면서도 "관내 중학생들과도 원활한 교류를 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준비를 기울였으며, 온라인이라는 특성을 잘 활용해 우리 학교의 과학축전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