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길 회장
대진대학교 총동문회가 내년 사단법인 체제로 새출발하게 된다. 총동문회는 지난 26일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어 사단법인 변경안을 처리하고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사단법인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조직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발전기금 등 동문회 기금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동문회는 앞서 이사회 투표를 통해 최종길(사진) 경기도컬링경기연맹 회장을 6대 회장으로 뽑았다.

최 회장은 대진대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경기도컬링경기연맹 회장을 맡는 등 동계 스포츠 육성을 위해 활동 중이다. 이로써 최 회장은 사단법인으로 전환된 첫 동문회 회장직을 맡게 됐다.

최 회장은 "동문회와 재학생의 소통을 활성화해 선후배 융합을 이뤄내고 동문회 재정 운영의 안정화를 통해 장학사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