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계원예술대학교가 의왕시와 협업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내손동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나섰다.
29일 계원예대 등에 따르면 재학생인 윤상현(25)·이정민(21)씨 등은 내손순환로에 위치한 60대 부부가 운영하는 '착한 한식 뷔페'를, 김윤진·진혜린(이상 19)씨 등은 금산 홍삼을 주원료로 사용 중인 금산건강원 등을 각각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했다.
윤씨 등이 현장 리서치를 실시한 결과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끼니별로 다른 반찬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려는 사장 부부의 노력과 마음 등이 핵심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했으며 터치포인트(서비스를 받기 위한 중간 매개물) 분석 등도 동시에 진행해 가게를 찾는 주요 연령대(40~50대)와 이들을 타깃으로 삼은 외부 간판 디자인을 비롯해 네이버 플레이스 업체 등록, 가게 블로그 개설, 전단지 제작 등을 실시했다.
또한 김씨 등은 금산의 홍삼 밭까지 직접 방문해 주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뢰를 쌓아 골목상권에서 벗어나 전국을 대상으로 데이터 경영을 이룰 수 있도록 블로그 개설 등을 도왔다.
계원예대는 지난해까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한 학생별로 2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총 1천200만원으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째 이어지고 있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절실하다고 판단, 진흥원 지원 없이 대학 '광고·브랜드 디자인과' 수업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많은 지역 주민들의 공유를 돕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남형 교수는 "지난해에는 도시장상권진흥원으로부터 우리 학교 10개 (학생)팀이 영상 광고 공모에 선정이 됐지만 올해에는 학교 차원에서 별도로 2인1조로 팀을 꾸려 수업 겸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연구·분석 결과물을 빅데이터로 활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데 방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계원예대 '내손동 상권활성화 프로젝트' 선한 영향력
의왕시와 협업 소상공인 영업 지원
입력 2021-11-29 22:04
수정 2021-12-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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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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