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가 1일부터 의왕시의 내년도 본예산 심사 등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1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예산안 심의에는 김상돈 시장이 제시했던 선거 공약들을 완성하는 사업들도 포함되거나 곳곳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반영돼 시의회의 최종적인 판단을 거치게 된다.
시의회는 1일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오는 17일까지 5천562억원 규모로 책정한 2022년도 본예산 심의를 진행하는 등 의사일정을 확정한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해 내년도 예산안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 뒤 의결 절차를 갖는다.
내년도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482억원(9% 증가)이 늘어났다. 이 같은 예산액 증가는 백운호수 일대에 새롭게 개장한 롯데 타임빌라스의 입주 효과가 들어 있는 데다가, 주택 가격 인상분 등도 반영된 결과인 것으로 시의회 측은 판단했다.
이번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현재 인구 16만명의 의왕시가 3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과 발맞춰 시의 큰 그림을 새롭게 제시하는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3억원을 책정한 것이다. 특히 김 시장이 2018년 취임 선서를 한 뒤 약속한 시민회관을 위한 설계비도 10억원 반영됐다.
박형구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30일 "민선 7기를 정리하는 마지막 예산 심의인데, 대선과 지방선거가 함께 진행되는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이다. 그만큼 송곳 심의를 통해 시가 필요한 중요 사업은 원활한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지만 선거와 연계되거나 예민한 예산 등은 삭감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의왕시의회, 민선 7기 마지막 본예산 심사
17일까지 5562억원 규모 의사일정 확정… 발전계획 용역비 등 포함
입력 2021-11-30 20:43
수정 2021-12-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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