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101000073600002081.jpg
2021.12.1 /중부지방국세청 제공

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재철)이 1일 시흥스마트허브를 찾아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들이 세무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은 없는지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 등을 만난 기업 대표들은 뿌리산업에 대한 세제 지원, 연구 개발비에 대한 세액 공제 제도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해외 현지 법인에 파견한 임·직원의 급여, 업무용 차량 비용 처리 등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2021120101000073600002082.jpg
2021.12.1 /중부지방국세청 제공

김 청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와중에도 시흥스마트허브는 뿌리산업을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핵심 국가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했는데 이는 입주 기업인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심도있게 검토해 세정에 반영하고 세무조사 등 국세 행정을 운영할 때 납세자 권익이 보호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