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사장 자리는 지난해 12월 유동규 전임 사장의 사임 이후 지난 8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내정됐으나 황 씨가 후보직에서 자진사퇴하며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이 신임 사장 후보는 30여년간 한국관광공사에서 모든 본부장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2018년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에 임명되며 관광분야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사장 내정자에 대한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는 이달 중 개최돼 내년 1월 중 취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차기 사장의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이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