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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군 전 경기도 정무수석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가 확실시 되는 윤종군 전 경기도 정무수석이 오는 5일 안성 AW컨벤션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윤 전 정무수석은 민주당 소속으로 안성 지역구인 같은 당 이규민 전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중도 하차함에 따라, 내년 3월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진행될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정무수석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선보일 '안성, 그 이상 新안성을 꿈꾸다'는 지난 2019년 출간한 '윤종군, 안성 그 이상을 꿈꾸다'를 집필한 이후 '2020년 지방선거 도전기'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무수석으로 발탁돼 경기도정에 참여한 경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대책위원회 메시지 총괄팀장으로 활약했던 후일담' 등을 추가로 담은 개정판이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병욱·박홍근·우원식·윤건영·윤후덕·조정식 등 이재명 대통령후보 경선대책위원회 핵심 국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남국·문진석·민병덕·천준호 국회의원 등은 영상 축사를 보낼 계획이다.

또한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인사들과 시·도의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윤 전 정무수석은 "그동안 안성발전의 이상과 꿈을 꾸어왔다면 이제는 '新안성'에 대한 구체적 비전 세워야 할 때"라며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위대한 우리 국민과 안성시민들에게 누가 되지 않는 '안성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의 자리로 출판기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 해 입장이 가능하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할 방침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