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인천공항공사, 3K + 스타트업 육성사업 IR 대회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공항 3K+ 스타트업 육성사업 IR(기업설명) 대회'를 개최했다.

'3K+'는 K-푸드, K-문화·예술, K-여행+뉴딜 등을 의미한다. 대회에선 '셀러노트'(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대영마켓'(스마트 버드 스트라이크 퇴치기), '아이와트립'(유아 동반 패밀리 여행 콘텐츠 개발) 등 10개 사가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들 스타트업에 총 8천만원 규모의 추가 성장자금을 지원했다.

인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은 "2025년까지 인천공항과 연계한 스타트업 200개사를 육성하고 일자리 450개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인천공항의 인프라를 스타트업의 테스트 베드로 적극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판로개척도 지원하는 등 차세대 혁신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