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위즈 정규리그 우승
지난 10월3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정규시즌 1위 결정전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kt가 1-0으로 승리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짓고 나서 kt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1.10.31 /연합뉴스

올해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룬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응원을 아끼지 않은 수원시민과 만나 감사를 표한다.

kt는 오는 19일 팬들과 함께하는 'V1 페스티벌'을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다양한 공연 등이 준비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당연 카퍼레이드다. 선수단은 수원 화성 명물인 화성어차를 타고 수원시립미술관부터 팔달문, 행리단길, 장안문, 화서문 등을 지나는 카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카퍼레이드 중간에는 애장품 경매 및 퀴즈게임이 열리고 시민들과 파티도 열 계획이다.

카퍼레이드가 끝나면 본격적인 V1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신청한 팬들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페스티벌에서는 수원시 무예 24기 특별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kt 신인 선수들이 직접 운영하는 '루키 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올해의 명장면, 올해의 선수 등을 시상하고 선수단의 특별 축하 공연, 김주일 응원단장과 레이디위즈의 응원전도 열린다.

페스티벌 종료 후에는 매년 진행했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의 산타' 행사도 열린다. kt와 수원시는 후원품과 감사패를 교환하고 선수단은 수원 사회복지기관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이날 행사는 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위즈TV'를 통해 생중계된다. V1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와 구단 공식 앱인 '위잽(wizza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남상봉 kt sports 대표이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kt wiz 관계자는 "올해 창단 후 최초로 통합 우승을 해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며 "수원시민들에 대한 감사 인사 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