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포스코A&C 임직원)

포스코A&C 임직원이 1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후원금 800만3천190원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포스코A&C 임직원들이 사외강사료와 사내경매대금 등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인천지역 보호대상 아동 7명의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본부장은 "아이들은 소중한 생계비 목돈 마련으로 재능 탐색, 주거 보증금 마련, 대학교 진학 등 자립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아이들에게 자립을 준비할 기회를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포스코A&C 김동근 상무는 "보호대상 아동이 성인이 되면 보호가 종결되고, 빈곤의 악순환이 된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다"며 "아이들의 꿈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포스코A&C는 지난해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IFEZ 행복한 공부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