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빈집활용공모전 대상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안태준, 이하 GH)가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하는 제1회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빈집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서 GH는 국내 최초로 시·군에서 제안 공모를 받아 맞춤형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수요에 부합한 운영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GH는 다음 달 현상설계 공모를 거쳐 창의적인 아동돌봄센터 설계안을 마련하고 빈집활용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동두천시와 실시협약을 체결, 최소 30년 이상 운영·관리를 통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안태준 GH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시·군에서 주도적으로 사업시행을 할 수 있도록 빈집 정비사업 신모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