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가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화재복구 지원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1층 내부가 전소하는 피해가 발생, 인천소방본부는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자를 돕기 위해 화재복구 작업을 펼쳤다. 이날 지원활동에는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의용소방대, 자율방범연합회, 인하대학교 봉사동아리 등이 동참했다.
인천소방본부는 '119원의 기적' 캠페인과 연계해 이번 화재 피해자에 대한 긴급생계비 등 추가 지원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119원의 기적'은 인천소방공무원과 시민들이 하루에 119원씩 기부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 사업이다.
인천소방본부 119지원팀 관계자는 "화재 피해 주민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화재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