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광주시 예산이 1조4천500억원대로 통과됐다.

광주시의회(의장·임일혁)는 지난 20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1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2022년도 시 예산안을 확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년도 예산안을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1조4천567억3천749만원 중 재검토가 필요한 총 6개 사업 1억2천700만원을 감액해 수정 가결했다.

2022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내년도 시 예산은 전년대비 3천212억여원인 28%가량 증가한 것으로, 시는 각종 현안사업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전략적·확장적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40% 남짓한 4천262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10%인 1천84억원, 환경 분야 786억원(7.33%) 등이다.

사업으로는 주민생활편의시설인 생활SOC사업에 재정력을 집중해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과 야외물놀이시설 등 체육 및 복합화사업 470억원 ▲송정남근린공원 조성사업 40억원 ▲팔당허브섬 페어로드조성 21억원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70억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시의회는 조례·규칙안 41건 중 '광주시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39건은 원안 가결, '광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광주시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 규칙안' 2건은 수정 가결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