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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도시공사는 고객의 기준에 맞는 국가공인인증을 통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사진은 최근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받에서 받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모습. /군포도시공사 제공

'고객중심 경영, The 안전, 편리, 쾌적'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과 함께한 군포도시공사가 고객의 기준에 맞는 국가공인인증을 통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25일 군포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지역사회공헌인정제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등을 포함해 22개의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인증 분야는 ▲환경 ▲사회적가치 ▲윤리경영 등으로 다양한 인증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과 혁신으로 시민의 공사가 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환경분야에선 '실내공기질 인증', '녹색건축인증', '화장실문화품질인증(TCQ-6000·8000)' 등 7개의 인증서를 받았고, 사회적가치분야에선 '위험성평가인정', '일하기좋은기관', '가족친화인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등 13개 인증서를 취득했다.

또 윤리경영분야에선 '인권경영시스템인증',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등 2개의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공사는 최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009년 KOSHA-18001 최초 인증에 이어 올해 KOSHA-MS를 취득한 것이다.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개정된 국제표준인 ISO45001과 KOSHA-18001을 접목해 두 체제의 장점을 결합한 최신 안전보건경영체제다.

공사는 근로자 사고 예방과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경영 매뉴얼을 구축·운영해 왔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공사가 국가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애쓴 것은 정확한 기준과 체계를 만들기 위함"이라며 "보여주기 위한 인증이 아닌 실제로 생활 환경, 윤리경영에서 접목될 수 있도록 공사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공사가 존재하는 이유는 시민과의 소통과 시민을 위한 것으로 설립된 것이다. 시와 시민의 협의를 통해 노후화된 이미지를 높이고 새롭고 역동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