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분양형 민간산업단지인 하이랜드 일반산단에 대한 기업 유치를 조기에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하이랜드 일반산단은 안성시 원곡면 지문리 일원에 총 사업면적 29만3천61㎡ 규모로 조성 중인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하이랜드 일반산단에 대한 사전 분양을 실시한 결과 산업시설용지로 분류된 20만4천660㎡ 부지에 총 33개 기업을 유치했다. 유치한 기업들은 엠큐디앤파트너스(주), 유일에너테크(주), (주)이에스티 등이며 해당 기업들은 4천835억원의 자본을 투자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기업이 입주를 완료해 공장을 가동하면 1천619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6천538억원에 달하는 생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앞서 시는 기업 유치를 위해 하이랜드 일반산단의 장점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하이랜드 일반산단은 경부고속도로와 향후 개통 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기 남부지역 첨단 산업 및 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산업기반 확충과 수도권 지역의 뛰어난 광역 접근성과 배후 시장 등으로 경기 남부지역 산업 개발의 핵심으로 부상할 특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분양형' 안성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 조기 완료
29만3061㎡ 올 하반기 준공… 산업시설용지 20만4660㎡ 33개 사전분양
입력 2022-01-04 21:05
수정 2022-01-0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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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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