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동두천시장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시민의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인년 밝은 새해를 맞이한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처음과 같이 신중한 자세로 5개 분야 시책을 역동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 시장은 "지난해 10월 착공한 행복드림센터를 2023년 차질없이 준공하고 국·도비 166억원으로 생연동 일원에 상생플랫폼과 제일문화 플랫폼을 조성하겠다"며 "지역화폐 구매 할인 발행규모를 142억원까지 확대해 소비 진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효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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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발행 규모 142억까지 늘려 소비 진작
12개 학교 경비지원 확대·도서관 노후시설 개선


안전하고 질서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 시장은 "GTX-C 노선 동두천 연장이 조기에 확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며 "공영주차장 확대와 택시 운송 종사자들이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택시 쉼터를 조성하고 빈집을 정비해 주민 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서 "이달 말께 완공되는 보훈회관에 9개 보훈 단체를 입주,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며 "장애인 전용체육관인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해 지체장애인 신체회복과 재활을 돕고 불우이웃에게 희망나눔 행복드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튼튼한 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12개 학교에 경비지원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과 정보화 기자재 협력사업을 통해 학생중심 학습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안정적인 시민학습 공간 제공을 위해 정보도서관 디지털실과 시립도서관 노후 시설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 시장은 가족이 함께 머물고 싶은 도시공간 확충을 위해 "소요산을 위해 기존 시설과 연계한 체류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주차장 및 도로 확장, 공원 편의시설 조성을 추진하겠다"며 "왕방산 자연 휴양림에 16개 객실을 신축하고 200인 규모 세미나실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