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의 K리그 회원 가입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2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해 김포FC 가입 승인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포FC의 K리그 회원 가입이 승인됨에 따라 올 시즌 K리그2는 총 11개 구단이 팀별로 40경기를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포FC는 지난해 10월 연맹에 회원 가입을 신청했고 연맹 이사회는 지난달 1차 승인을 했다.

김포FC는 유소년(U18) 클럽 창단과 사무국 임직원 확충 등 승인 조건을 이행한 데 이어 홈구장인 솔터축구장의 관중석도 올해 3월까지 5천석 규모로 증설할 예정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