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한 해는 공약 및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면서 생활·문화·복지 분야가 한데 묶인 '행복도시'를 위한 분야별 인프라 구축에 전념하겠습니다."
인구 16만명의 의왕시는 고척동 시청사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개발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10년 내 인구 30만명을 품을 수 있는 중견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상반기 육아나눔터 등 갖춘 오전커뮤니티센터 계획
시민회관 900석 규모 연내 착공… 중기 육성자금 확대
지속적인 변화를 이루면서도 안정적인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김상돈 의왕시장은 "개발행위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새 시설이 들어오면서 일자리 역시 창출되는 만큼 시 행정도 이에 발맞춰 의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시 공무원들은 충분한 교육을 통해 보다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초선 지자체장임에도 의왕시의회와 경기도의회 등 지방의회에서 쌓은 정치력을 바탕으로 민선 7기 마지막 시정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는 면모를 보였다. 2013년부터 실시해 온 시정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 기록에 해당하는 응답자 82.22%가 긍정의 입장을 보인 것이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의 유치 외에도 고령친화도시 및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그가 펼쳐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프로젝트는 올해도 이어진다.
포일·백운커뮤니티센터 설치로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올 상반기 내에 다함께돌봄센터와 육아나눔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갖춘 오전커뮤니티센터를 선보일 방침이다.
아울러 문화도시 인프라의 거점이 될 시민회관은 고천동 일원에 900석 규모로 올해 내 착공할 계획이며, 인근 지역에 시민광장과 공원사업도 내년 준공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특히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육성자금을 기존 350억원에서 450억원으로 확대했으며 이자 보전율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게 대출이자율을 최대 3%까지 지원한다.
김 시장은 "의왕시는 최적의 주거환경, 양질의 일자리, 견고한 복지 인프라를 갖춘 매력적인 중견 자족도시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행복도시 실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