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제막식 개최 (2)
광주·양평지역의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보호기관이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20일 시청 관계자 및 위탁법인 관계자,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제막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해 12월20일 운영을 시작한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행정타운로 64-2, 1층)은 광주시와 양평군을 관할하며 학대피해 아동과 원가정의 관계 회복을 돕고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사회복지법인 계영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며 상담실, 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증가하는 아동 관련 문제에 대해 보호체계를 활성화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2.1.20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사진/광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