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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한국역리연구소 소장
해마다 동지가 지나고 새해가 시작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금년은 무슨해 무슨띠이며 그 해를 지칭하는 동물이 지니고 있는 상징성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부여함으로서 새해의 국운과 인간의 운세를 점치는 기준으로 삼아왔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신년초가 되면 민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토정비결을 보기위해 문전성시를 이루었음을 알수 있다.절대적인 생존의 전략은 아니더라도 자신들의 명운에 기대어 변화하는 자연환경이 가져다주는 의미와 그에 배속된 동물의 상징적 의미를 되집어 보고 자신들의 삶에 무언가의 유익한 지표와 방향으로 삼고자했으며, 어떤식으로든 새로운 기대감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방편으로 많이 활용되어지고 있었다는것이 사실이며 첨단 과학기술 문명이 지배하는 현 시대에도 그 명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12가지로 분류해 놓은 동물들의 특성이나 성향등을 통하여 우리 인간생활과 어떤 관련성이 있으며 또한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그 근거를 제시하여 이를 인간의 삶의 영역에 그 의미와 가치를 부여함으로서 새롭게 맞이하는 한 해를 보다 풍요롭고 알차게 대비하려는 행동지침과 교훈으로 삼으려는 그런 정서가 짙게 깔려있다고 볼수있는것이다.

결국 인류의 역사는 여러 행태의 흔적을 남기며 시대의 정신을 만들고 계승하며 영원불멸이 아닌 영원변화의 영속성에 그 길을 이어가고 있지만 절대본체의 기준인 자연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운기의 변화로부터 인간은 누구라도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이다. 천지운행을 통한 복잡다양한 변화속에서 생겨나는 운기의 흐름이 인간생활에 생겨나는 길흉화복이라는 여러 가지 결과물들은 우주본체로부터 생겨나는 산물이기에 인간의 의자나 힘 만으로는 어쩔수 없는것이니 자연 현상에대한 두려움과 아울러 경외심도 있었을것이다.

호랑이는 서울올림픽 마스코트로 선정돨 정도로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동물이며, 건국신화와 여러 가지 설화나 조각품등에도 등장하는 매우 친숙한 동물이다.호랑이는 맹수로서 12띠중에서 유일하게 상상속의 동물인 용과 맞장을 뜨는 육상 생태계의 가장 강인한 최상위 포식자이다.

오랫동안 호랑이는 우리민족을 상징하는 대표 동물로 인식되어 왔으며,일상의 삶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인간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어,용맹함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무사의 정신과 효와 보은을 실천하는 인격화의 존재로,또한 민속적으로는 산과 마을을 지켜주는 산신으로 신격화 하기도 하였다. 호랑이와 연관된 고사성어로는 호가호위(狐假虎威),호사유피(虎死留皮),호시탐탐(虎視耽耽),용호상박(龍虎相搏))등이 알려져 있다.

임인년이 상징하는 호랑이의 형상은 등줄기가 흑호로서 자존심이 강인하고 용맹스러운 기상도 있으나 성격이 포악하여 모든 것을 힘으로만 제압하려는 잔인성도 있으니 상생과 협력보다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어 물어뜯어 제압해버리는 극악무도한 이미지이기에 이를 천지자연의 이치에 대입해보면 날이 시퍼렇게 선 날카로운 칼을 들고 나무를 베어버리는 형상과도 같기에,정치권은 정쟁의 회오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며,이해집단간의 충돌로 세상은 더더욱 큰 혼란속으로 빠져들게 될것이고, 김정은 정권은 극도의 혼란을 틈타 국지적 도발등 악랄하고 극악무도한 도발을 감행할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핵무기 개발 실전 배치로 한반도의 긴장국면은 마치 예리한 도끼로 통나무를 내리치는 형상으로 비춰져 목기가 끊어진다는 의미가 강한 해가되니,한마디로 임인년의 한반도의 국운은 매우 불안하고 위험한 한해가 될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단기 4355년 서기2022년은 육십갑자의 39번째 배속된 호랑이의 해로서 임인년이라고 한다. 육십갑자중 39번째 배속되어 있으며,오행학상으로 천간은 물의 기운인 水로서 색깔은 검고 물방울 안개등을 의미하며. 지지는 목로으로서 청록색이며 큰 숲의 나무인 대림목, 기둥 등을 의미한다.

방위는 동북에 속하고, 인체 오장육부로 보면 간 쓸개를 의미하고 오감으로 보면 그맛은 시고 약간 쓴맛이 나며 성정은 인이며 시간은 인시이니 새벽3시-5시에 속한다. 주역으로는 간위산(艮爲山)괘로서 천지가 막혀 불통이니,매우 답답하고 정체된 느낌이며 상생과 협력보다는 대립과 갈등의 국면으로 비춰지고 있다. 

따라서 국내외적으로 매우 혼란하고 시끄러운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외교 경제 국방등 전반에 걸쳐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생존권이 크게 위협 받을수 있는바, 새롭게 선출될 대통령을 중심으로 정치권은 굳건한 의지와 명분을 갖고 경제활성화와 국토 안보 수호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며, 주변 패권주의 강대국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강한 군사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것을 한시도 등한시해서는 안될 것이다.

사회 전반에 걸쳐 우왕좌왕 좌충우돌로 사회가 시끄러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여진다.북한의 핵위협, 미중 등의 패권국의 대결구도에 한반도에 핵위기가 도래하여 다시한번 미국을 위시로한 강대국과 북한정권이 첨예하게 대립하여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질 위험이 큰 한해가 될것이니 통치자를 중심으로 온국민이 하나로 뭉쳐 단합된 모습을 보여 민족의 주체성을 확립하는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해라고 생각한다.
정치적 측면
한파가 몰아치는 숲속에 나무들은 얼어있어 생장을 멈추고,된서리 맞은 호랑이가 매서운 추위에 움직임이 둔화된 형상이니 먹을것을 찾지못해 굶어 쓰러지는 모습이라 국가의 정치경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매우 어렵고 힘든 한해가 될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니 정치세력간 쟁투로 이어져 구심점을 잃고 표류하는 안개정국이 될 것이다.

대립 반목 모함 시기 질투 등으로 쟁투가 끊이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할 의사와 능력이 없기에 법의 심판을 받는 소송 재판이 많아지는 형상을 지닌 해가 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가간 지역간 계층간 집단간에 서로의 이해관계가 상생보다는 네거티브한 분위기가 강하여 집단난투극을 벌여가면서까지 대립과 반목이 심해지니 사회적 혼란이 가중될 수밖에 없으며 끊임없는 쟁투로 인한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대립 반목 갈등을 치유하기위한 소통의 길을 열지 않는다면, 결국 국가의 존립마저 위태로울수 있다는것을 염려하는바이다.

우리는 역사에서도 그 근거를 찾아볼수 있듯이 조선중기 끊이지 않는 당파싸움의 소용돌이 속에서 왜란을 겪었고, 조선말에는 일제에 나라의 주권을 빼앗기는 결과를 낳았고, 6.25 동란으로 동족상잔의 큰 비극을 겪기도 했음을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상대의 비리와 결점을 들춰내고 이를 정당화 합리화하는 과정에서 그 혼란은 국가의 근본토대마저 뒤흔들많큼 위험해질것이며, 결국 국론의 분열로 이어져 내외적으로 엄청난 우환을 겪게되는 비극적 결과를 갖게될수 있음을 엄중 경고하는 바이다.

정치적 내전으로 인한 시끄러운 변화의 소용돌이가 한바탕 휩쓸고 지나가는 정치적 혼란의 중심에서 좌충우돌 중심잃고 표류하는 안개정국이 될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무한 정쟁으로 인한 국력소모와 국론분열은 결국 또다른 집단간의 쟁투와 대립으로 이어지고 사회는 걷잡을수 없는 혼란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게 될것이며, 대규모 시위 집회 집단이기주의의 팽배로 인한 물리적 충돌이 잦아짐에 따라 국력을 소모하는 최악의 사태를 직면하게 될 수도 있음을 우려하는 바이다.

정치권과 국민은 뜻을 하나로 뭉쳐 위난을 극복할수 있는 지혜로운 길을 선택하야 할것이다.

만일 정치적으로 안정을 찾지못하고 대립과 분열 선동으로 이어진다면 국가는 물론 기업 개인에 이르기까지 겉잡을 수 없는 파탄과 혼란의 늪으로 빠져들어 회복불능의 상황을 염려하는바, 정치권과 국민은 나라를 위한 구국의 일념으로 당파와 이해관계를 떠나 단합 단결하여 상생의 에너지를 분출함으로서 총채적 위기에서 벗어나야만 후반기부터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대통령은 강력한 리더쉽을 통하여 정치적 안정을 추구하고 온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국가위상을 정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일이 될 것이다.
경제,사회적인 측면

지역이기주위 집단이기주의 개인주의로인한 분열과 대립 사회병폐현상이 많아짐에 따라 사회혼란이 극심하게 가중될것으로 보이며 정치 경제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집단이기적 행태가 심해짐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신좌우익 대립양상은 물론 대규모 시위 집회가 많아지고 지나친 음주로인한 간장질환 피부질환 마약등의 증가로인한 사회적 혼란이 생기고 우울증 등 신경질환 또는 생계곤란으로인한 자살이 많아질 것을 우려하며 지진 건물붕괴 가스폭발사고등 이 일어날것으로 예견된다.

코로나 여파로인한 경기 침체와 실업률 상승등의 경제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출부진 생산 감소 소비위축 내수경기불안 등으로 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장기불황으로 이어지는 원년의 해가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는 바이다.

 

특히 개인가계 경제의 침체는 또다른 파산과 신용대란으로 이어져 위기가 쉽게 가시지 않을것으로 보이며 실업률이 증가하고 특히 청장년층의 급속한 실업증가로 크나큰 사회문제로 대두되지 않을까 염려하는 바이다.특히 일관성없는 경제정책과 금리인상 부동산침체등이 지속되어 서민들의 삶은 극도로 고달플것으로 예측되며 이로인한 사회적 병폐현상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생계형 민생 범죄가 늘어날 것것으로 보여진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부동산의 거품이 벼랑끝으로 몰린다면 거품이 일시에 몰려와 대폭락으로 이어질수도 있으니 부동산 가치의 하락이 언제부터 시작될지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집중되고있는 만큼, 일관성있는 정책을 통하여 대비책을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 될 것이다.

선박 해운 수산업은 약세를 보일것으로 보여지며,자동차 반도체 경기는 상승을 할것이며, 건설경기는 침체국면이 지속되고 부도기업이 늘어날것으로 보여지며,사채업등 지하경제와 사행성 오락문화가 흥행할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비트코인등의 가상화폐 시장이 제도권으로 진입하여 새로운 금융시대를 이끌어갈 중심에 서게 될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세계 경제는 코로나19 여파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패권지위 확보를 위한 첨예한 대립과 정치적 불안의 가중속에 양적완화 정책으로 경제상황 마저 국도로 악하되어 지구촌은 주택.금융대란으로 몸살을 앓을것으로 보여지며, 파산되는 금융기관이 속출하고, 소비위축 내수경기 불안등으로 한국의 경제 역시 총체적 난국으로 빠져들 공산이 커 보인다, 특히 유럽을 위시로한 세계적 경제불황이 동남아 남미에까지 파급 확산되어 세계경제는 한바탕 회오리가 바람을 몰고와 총체적 난국에 직면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민간소비의 둔화로인한 내수경기가 침체에 빠지면서 소비둔화로 인한 기업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불투명한 투자환경으로 경제심리가 위축되면서 대다수의 기업이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할것으로 보이며, 서방세력의 견제와 내정간섭등으로 인한 문제들이 나타나 경제주체국으로서의 지위를 잃고 각종 불리한 불평등조약등을 맺게될 가능성도 크다고 할수있겠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중산층의 구조적 붕괴로인한 악순환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중산층의 어려움은 더더욱 심각해져 파산이라는 국면으로 이어질까 우려되는 한해가 될것으로 본다. 따라서 중산층과 중소기업의 존립이 위태로운 한해하 될것으로 예측되기에, 빈익빈 부익부의 사회극단의 혼란으로 이어져 소외된 계층들이 집단적으로 반발하여 각종 시위 충돌로인한 반목과 대립이 심해질것으로 보며, 각종 고소사건과 소송의 증가 스트레스로 인한 술소비량 증가등으로 신경성질환 환자가 늘어남에따라 생존권을 위한 시위가 끊이지않고, 생계수단을 위한 범죄 등이 급증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의상과 두발은 길어지며 문신과 성형이 늘어나고 옷의 색상은 검정색과 청록색 계통이 유행할것으로 보여진다.강우량은 에년보다 적어 가뭄등으로 인한 농산물의 피해가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