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에 있는 영흥초 선재분교 교직원수련원 '선재전당' 개원식을 개최했다.
선재전당은 1만176㎡의 부지에 연면적 4천175㎡, 지상 4층 '숙소동'과 '통나무집' 2동 등에 콘도형 객실 30실을 갖췄다.
인천 중구 영종도에 있는 교직원수련원 본원의 수요를 나눠 담당하며 교직원들을 위한 휴게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직원수련원은 학교운영위원회나 학부모단체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건전한 휴식과 여가활동은 건강과 창의력 계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학생들을 위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애쓰는 모든 교직원들이 지치지 않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재전당이 교육회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