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와 도전이 공존하는 도시이자 역동적인 도시인 하남에서 대한민국 대전환을 시작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25일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방문한 '하남, 민심속으로!' 현장에서 하남시를 수도권 동부의 거점 자족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다섯 가지의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25일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방문한 '하남, 민심속으로!' 현장에서 하남시를 수도권 동부의 거점 자족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다섯 가지의 공약을 발표했다.
'매타버스' 타고 하남 방문, 5가지 공약 발표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먼저 이 후보는 김포~부천으로 구간이 축소됐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당초 경기도가 제안했던 하남~강남~부천~김포 구간으로 노선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남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을 적극 검토하고 하남시가 추진중인 'AI·데이터산업 교육연구혁신 클러스터'조성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 후보는 김포~부천으로 구간이 축소됐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당초 경기도가 제안했던 하남~강남~부천~김포 구간으로 노선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남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을 적극 검토하고 하남시가 추진중인 'AI·데이터산업 교육연구혁신 클러스터'조성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미래는 AI·데이터산업이 주도하는 데이터 경제시대가 될 것"이라는 이 후보는 "미군반환공여지에 AI·데이터산업 교육연구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면 하남시가 4차산업 혁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 교산 3기 신도시의 주민 생활시설 인프라가 조기에 확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후보는 "허허벌판에 아파트만 들어서고 몇 년이 지나서야 생활 인프라가 들어서는 비효율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면서 "입주 초기에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문화·복지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도 조기에 설치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하남시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신도시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힌 이 후보는 "하남처럼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도시에서는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하다.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이라는 관점에서 무엇보다 빠르게 해결되어야 한다"며 "하남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신설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시설 인프라 확충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