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오는 31일부터 3월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강창학공원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김원형 감독을 비롯해 17명의 코칭스태프와 투수 20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8명 등 총 5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투수 노경은과 고효준도 포함됐다.
SSG는 캠프 기간에 선수단 전력 극대화 및 유망 선수 발굴·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팀 전술훈련 및 개인별 기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원형 감독은 "올 시즌에는 작년보다 컨디션을 더 빨리 끌어올려서 시범경기 때부터 최상의 컨디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1차 목표"라며 "선수들이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캠프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 시즌 주장에 선임된 한유섬은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팀이 좋은 시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캠프 기간 동안 선수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 팀이 '원팀'이 될 수 있게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퓨처스팀(2군)은 2월2일부터 강화도에 위치한 SSG퓨처스필드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SSG, 제주도서 스프링캠프… 31일부터 선수단 59명 참가
입력 2022-01-25 22:17
수정 2022-01-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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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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