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7_이달의좋은보도상_020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27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민언련교육관 '말'에서 시상식을 열고, 경인일보 통 큰 기사 '불친절한 법원은 무죄일까' 기획취재팀에 '2021년 12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수여했다.

앞서 기획콘텐츠팀 배재흥·손성배 기자, 사진부 김금보·김도우 기자, 편집부 김동철·장주석·박성현·성옥희 차장, 디지털콘텐츠팀 박주우 차장이 참여한 경인일보 기획취재팀은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불친절한 사법서비스를 집중 보도했다.

신미희 민언련 사무처장은 "서울에 집중된 법조 서비스 탓에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사법 서비스의 양과 질이 모두 저하되는 문제점을 지적한 점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사유를 설명했다.

손성배 경인일보 기획콘텐츠팀 기자는 "함께 고생한 기획취재팀 선후배 동료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으로 언론을 견제하는 민언련의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