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총장·박종태)는 최근 인천 연수구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광장에서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위한 시민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대는 올해 초부터 교내와 인천터미널역, 부평역, 인천시청, 스퀘어원 일대에서 공공의대 설립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홈페이지(www.inu.ac.kr)와 전화(080-808-0115)를 통해 정부에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100만명 범시민 서명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박종태 총장은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을 예방·치료하고, 우수한 의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공공의대 설립에 앞장서고 있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뒷받침되면 지역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취약한 의료 체계를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