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7_경기신보_양주시 감사패 전달식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이민우, 이하·경기신보)은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양주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출연금을 확보한 이성호 양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021년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양주시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경영악화로 고통받는 관내 기업을 위해 경기신보에 2021년도 중소기업 특례보증 출연금 7억원, 소상공인 출연금 11억7천만원 등 총 18억7천만원을 출연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총 4천335개 양주시내 기업에 약 2천525억원을 지원했는데, 제조중소기업의 경우 업체당 최고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비제조 중소기업은 최고 1억원에서 1억5천만원, 소상공인도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한도를 확대했다.

이성호 양주시장 대신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석 부시장은 "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 양질의 지원시책 등을 마련해 기업이 성장하는 양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는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신보에 적극적인 출연으로 협조해준 양주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