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경기도 시장군수 아카데미 대상 수상 (1) (2)

신동헌 광주시장이 지난 8일 부천시 호수식물원에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시장·군수 아카데미'는 지난해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해 급변하는 혁신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자치단체장들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31개 시장·군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8회로 진행된 자발적 학습공간이다.

신 시장은 민선 7기 광주시장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등 8개의 중첩규제로 묶여 시름하는 광주시를 '규제도 자산이다'란 발상의 전환으로 규제 완화를 위한 협력체계 강구 등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날 대상을 수상했다.

신 시장은 "광주는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에 여러 제약이 있지만 타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규제 해소에 힘쓰겠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