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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11일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가 주관한 긴급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코로나19 혁신적 방역정책으로 여주시의 현장PCR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여주시 제공

"오미크론은 감기가 아닙니다. 감기처럼 봤다간 큰 코 다칩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백신과 치료제와 함께 여주시가 1년 넘게 운영 중인 현장PCR검사가 답입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11일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상임대표 강정화)가 주관한 긴급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코로나19 혁신적 방역정책으로 여주시의 현장PCR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1일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 긴급정책토론회 열려
이항진 여주시장 "안전한 학교 위해서도 현장PCR검사" 제안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 내 확진자 발생률이 가장 낮은 여주시, 수원시, 안성시의 코로나19로부터 시민안전을 위한 모범적 방역 정책 사례를 분석하여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로 실시간 유튜브로 방송됐다.

이항진 시장은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지난 3일 정확도가 낮은 신속항원검사를 전면적으로 도입했다. 그 결과 전 국민에게 불편과 불안을 야기시켰으며 통제 불가능한 위음성자의 발생으로 현재 확진자 폭증에 일조하고 있다"고 현 K방역의 위기를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 해결 방법은 백신과 치료제, 검사 세 가지"라며 "백신은 돌파 감염과 변이의 출현으로 집단 면역 형성에 어려움이 있고, 치료제도 중증도를 완화하는 정도이며 이마저도 증상 발현 이후 5일 이내에 투약을 해야 효과가 있다"고 백신과 치료제의 한계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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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11일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가 주관한 긴급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코로나19 혁신적 방역정책으로 여주시의 현장PCR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여주시 제공

또 "현시점에서 유일하게 검증된 코로나19의 대치방안은 검사를 통한 신속한 음양성의 구분으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뿐"이라며 "검사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정확도와 신속성 그리고 대량 검사가 가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래서 이 시장은 "신속항원검사는 정확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현재 보건소 선별 검사소에서 하는 PCR검사는 속도가 느리고 또한 대량 검사에 적합하지 않다"며 "여주시가 운영하는 현장PCR검사는 매우 정확하며 검사 결과가 신속하고 대량 검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주시의 현장PCR검사는 검체 채취와 진단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동에 따른 시간과 비용 소요가 없으며, 단 한 시간 만에 검사 결과가 나온다. 검사 결과 음성인 시민들은 안전한 일상 회복을 찾아가고 있다"며 "신속한 검사결과로 지역 내 N차 전파를 차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PCR검사소는 이동이 가능해서 언제 어디서나 검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이 여주시는 현장PCR검사를 활용해 도내 첫 번째로 안심 오일장을 열었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에 다른 지역에 비해 매출 감소액이 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여주시외식업지부로부터 감사패와 1월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물류센터와 기업체 공장, 신세계 아울렛, 복지시설 등 집단 감염의 위험에도 대규모 시설의 주기적으로 현장PCR검사를 지원해 대규모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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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11일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가 주관한 긴급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코로나19 혁신적 방역정책으로 여주시의 현장PCR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여주시 제공

코로나 이후 여주시는 오히려 공장 등록이 76개가 증가했으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개장 이후 역대 최다 방문객 최대 매출을 올렸다. 여주시의 고용노동지표는 전국 최상위권으로 2021년 상반기 고용률 상승률은 경기도 1위를 달성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가장 피해를 많이 본 것은 우리의 아이들이 아닐까 싶다"며 "코로나가 발생 후 2년 동안 학교의 문은 활짝 열지 못하고 있다.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가야 하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교육 격차"라고 문제 제기했다.

그는 농촌과 서민들의 교육 격차 해결을 위해서도 우리 아이들이 다 함께 뛰어놀며 교실에 다 같이 앉아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도 현장PCR검사라고 제안했다.

"금요일 등교길에 타액을 담은 검사키트를 제출하면 검사 결과는 월요일 오전에 확인할 수 있고 만약 확진자가 있다면 신속한 격리 후 치료제를 조기 조기에 투약하고 음성으로 나온 나머지 학생들은 음성 패스를 발급받고 지속적인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학원 등 일상생활도 안전 안전하게 할 수 있다."

이 시장은 "이 효과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전국 학생과 교직원은 약 584만 명으로 4인 가구 기준 약 2000만 명 이상의 인구가 검사받는 효과가 있다"며 "부모의 직장까지 연결된다면 인구의 70~80%가 검사받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 학교는 지역사회 방역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여주시가 일 년여 동안 시행하여 확인된 코로나 현장PCR검사를 통해 대한민국 코로나 방역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하루빨리 행복한 일상을 되찾아가지가 그게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