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태 농협 부천시지부장
박종태 농협은행 부천시지부장은 "최고의 금융서비스 제공과 함께 농업인 실익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2.14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박종태(50) 전 농협은행 수원영통지점장이 지난달 부천시지부장으로 부임했다.

1989년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에 입사한 박 지부장은 경기지역본부 경제사업부, 경기도교육청출장소 지점장, 안양여신관리단장, 수원연무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다양한 업무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물로 정평이 나 있는 박 지부장을 최근 만나봤다.

그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역대표 금융기관의 수장으로 부임한 후 최고의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쉴 틈 없이 바삐 지내는 것이다.

그는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농협은행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성장할 방안을 찾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농축협 4곳·은행지점 10여곳 등 구성
영업자산 1조 달하지만 코로나 시련
보험·증권 종합금융 서비스 최선 다짐


지난 1961년 개점해 지역에서 가장 뿌리가 깊은 부천시지부는 관내 지역 농·축협 4곳과 농협 은행지점 10여 곳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업무는 농협은행의 일반 지점 업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의 농업정책 및 농업인 지원 등 농업 관련 업무를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그는 "농협 가족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뿐 아니라 보훈단체 및 취약계층 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개인, 기업, 소상공인 등 고객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금융지원 등을 통해 농업인과 시민이 행복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천시지부는 작년 말 기준으로 영업자산만 1조원에 달한다. 하지만 금융업의 비대면화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해 영업규모가 계속 감소세를 보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금융환경 변화 등에 따른 지역경제의 활력 약화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서는 건 사실"이라면서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지역경제를 선순환 구조로 만들기 위해 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신규 자금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를 통해 투자가 이뤄진다면 이는 곧 일자리 증대로 이어질 것이다. 자금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력하지만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농협은 농업인 정책자금 지원은 물론 자치단체의 금고운영 등 은행업무뿐만 아니라 보험, 증권 등 종합 금융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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