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정해윤)과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나정호)는 15일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건강 관리를 위해 위중 질환인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대면·비대면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나정호 센터장은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해윤 관장은 "어르신에게 전문 의료교육 기회를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 위험 상황에 있는 기저 질환 노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