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이민우, 이하·경기신보)은 1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출연금을 확보한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천시는 경기침체 장기화 속 자금조달 등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특례보증 출연금을 매년 확대해 출연실적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2019년 총 8억원을 출연한 이천시는 코로나로 어려움이 시작한 2020년에 4억원을 확대한 12억원을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특례보증 재원에 4억원, 소상공인 지원에 12억원 등 총 16억원을 출연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연말까지 이천시 내 총 2천967개 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1천391억원의 특례보증이 지원됐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는 경기신보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만족하고 기업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