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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가 17일 안성 서인사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선거 후보와 합동 유세를 벌이고 있다. 2022.2.17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가 17일 안성 서인사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선거 후보와 합동 유세를 벌였다.

이날 합동 유세장에는 1천여 명의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운집해 이번 선거전에서의 국민의힘 세몰이에 성공을 거뒀다.

합동 유세장에 지지자 1천여명과 시민 운집해 세몰이
윤 후보, 안성 발전 위한 5대 공약 발표로 김 후보 지원


김 후보는 "삼성전자는 그동안 지켜온 바로는 16년 주기로 공장을 증설해왔다"며 "이를 근거로 다음 공장은 2031년에 지어야 하는데 그 공장을 안성에 유치하겠다"고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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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가 17일 안성 서인사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선거 후보와 합동 유세를 벌이고 있다. 2022.2.17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이어 김 후보는 "12년간의 노력 끝에 안성시민이 바라는 변화와 발전이 눈앞에 있다"며 "윤 후보와 함께 첫날부터 능숙하게 중단 없는 안성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도 김 후보의 발언과 약속에 협조와 지지를 약속했다.

윤 후보는 "안성의 일꾼은 바로 이번에 후보로 나선 김 전 의원"이라며 "누구에게도 굽히지 않는 본인만의 정치 철학과 소신으로 안성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인물인 만큼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김 후보와 함께 안성을 반도체 거점 도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어 '안성을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육성'을 비롯해 '평택~안성~부발선 철도 조속 착공', '수도권 내륙선(동탄~안성~청주공항) 조기 착공 및 준공', '공도 초중등통합학교 및 고교 신설 추진', '38국도 혼잡구간 대체 우회도로 신설' 등 안성 발전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해 김 후보의 선거를 지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