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총장 이취임식1

용인대학교 제7·8대 박선경 총장과 제9대 한진수(사진) 총장의 이·취임식이 22일 교내 무도대 단호홀에서 열렸다.

총장 이·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 거리두기 원칙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취임식은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교내외 구성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미래교육 전환·거버넌스 혁신·재정 확충
"대학 위기 극복, 지속 발전 위해 추진"


한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 발전을 이루기 위해 첫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 둘째 대학 거버넌스의 혁신, 셋째 대학 재정의 수입 확충과 재무 건전성 확보"라는 세가지 구상을 밝혔다.

이어 "정도경영을 하는 대학,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대학, 역동성이 넘치며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용인대 100년을 위해 구성원 여러분 모두의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 총장의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4년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