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1966년 2월 경인일보 전신인 경기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였다. 사회부 기자로 시작해 각 부서에서 경력을 쌓은 후 경인일보 정치부장과 논설위원, 편집국장, 상무, 부사장에 이어 인천본사 사장을 역임했다.
인천본사 사장 재직 시에도 바지 뒷주머니에 기자수첩을 넣고 다닐 정도로 투철한 기자 정신의 소유자였으며 항상 기자로서의 품위를 지키려고 노력했다. 특히 고인은 권위를 앞세우기보다는 후배 기자들의 의견을 존중해 합리적으로 조직을 이끌었으며 경영 안정화를 위해서도 힘썼다.
그는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퇴임 후 2006년 3월 인천일보 사장 권한대행으로 부임했으며 곧바로 인천일보 사장으로 선임되는 등 40여년 동안 지역 언론에 기여했다.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서 2020년 인천언론인클럽이 시상하는 제19회 인천언론상 향토언론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1982년 제1회 인천시 문화상 언론부문 첫 수상자이기도 하다. 최근까지 인천언론인클럽 고문으로 활동했다.
유족으로 아들 장원준, 장혁, 장훈이 있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이다. (032)890-3181
그는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퇴임 후 2006년 3월 인천일보 사장 권한대행으로 부임했으며 곧바로 인천일보 사장으로 선임되는 등 40여년 동안 지역 언론에 기여했다.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서 2020년 인천언론인클럽이 시상하는 제19회 인천언론상 향토언론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1982년 제1회 인천시 문화상 언론부문 첫 수상자이기도 하다. 최근까지 인천언론인클럽 고문으로 활동했다.
유족으로 아들 장원준, 장혁, 장훈이 있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이다. (032)890-3181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